전북지역 지도자들 모여 현안 공유

강인 2023. 4. 19.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19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전북 국회의원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어제(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방문을 마쳤고 각 지자체가 잘 돼야 전북이 잘 살 수 있겠다고 느꼈다"며 "여기 계신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전북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전북지역 국회의원들이 만나 현안 논의를 하고 손을 맞잡았다. /사진=전북도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지역 단체장과 정치인들이 모여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19일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교육감, 전북 국회의원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국회의원 중에는 지난 4.5 재선거에서 당선된 전주시 을 강성희 의원도 처음 참석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관영 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법안논의, 현안보고, 의원제안안건 등이 다뤄졌다.

법안은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이 논의됐다.

한병도 의원은 “대광법의 경우 여야 의원들은 설득이 됐지만 기재부가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며 “도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라도 하나씩 매듭을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대광법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 입장은 확고하다. 다음 국회에서 대광법이 성과가 나올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흥 의원은 “대광법은 밀어부치기식으로 해서는 안된다. 나중에 통과되더라도 더 많은 것이 이뤄지도록 세밀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운천 의원은 “대광법은 정부 설득과 이해를 위한 숙성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상반기 좋은 성과가 나오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이용호 의원은 “의전원법과 관련해 하나를 해결하면 또 다른 난관에 부딪치는 등 사실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국민건강과 직결돼 있는 만큼 전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안 보고에서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 추진과 전북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안호영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준비가 잘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전북 전체를 위한 특례법안과 시군 자체적인 특례법안이 조화를 잘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준병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법안 중에 교육과 관련된 사항도 많이 발굴됐으면 한다”면서 “이 자리에 서거석 교육감님이 참석하신만큼 관련 프로그램 발굴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관영 지사는 “어제(18일)까지 도내 14개 시군 방문을 마쳤고 각 지자체가 잘 돼야 전북이 잘 살 수 있겠다고 느꼈다”며 “여기 계신 국회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전북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가예산 확보 관련 각 부처를 방문해 집중 설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