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장애인 복지시설 21개소에 1억500만원 전달

2011년부터 매년 전국 21개 장애인 시설 지원

19일 서울 E1 본사에서 열린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왼쪽)과 정석왕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1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E1은 19일 서울 LS용산타워 소재 E1 본사에서 희망충전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E1은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캠페인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충전소를 이용한 실적에 따라 E1이 기부금을 적립하고,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추가 적립하는 등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시설 이용인들의 의류 및 신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E1은 임직원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시행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전진만 E1 대외협력실장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향후에도 E1은 고객들과 함께 장애인을 지속적으로 응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yeongda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