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1분기 영업익 16억…전년比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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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스앤미디어가 인공지능(AI) 성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비디오 IP(지식재산권) 전문 기업 칩스앤미디어는 지난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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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칩스앤미디어가 인공지능(AI) 성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비디오 IP(지식재산권) 전문 기업 칩스앤미디어는 지난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6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5.7% 증가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65억원, 23억원으로 각각 28.3%, 125.8% 늘었다.
회사 측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인공지능(AI) 산업용 데이터센터 내 영상처리 수요 증가 ▲GPU SoC(그래픽처리용 반도체칩) ▲AI SoC(인공지능용 반도체칩) 라이선스 증가 등을 꼽았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1분기 경영실적은 지난해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외형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달성했다"며 "데이터센터향 매출과 더불어 신규 프로젝트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확장도 라이선스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이사는 "인공지능 열풍 속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고용량·고성능 반도체 수요증가, 자율주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새로운 분야로 영상 관련 IP 라이선스 기회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연구인력 확충과 영상특화 NPU(신경망처리장치) 개발 등 혁신 기술에도 매진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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