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중진공 등 27곳, '동반성장 최우수'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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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 27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공개한 '134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27곳이다.
부산항만공사, 중진공,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8개 기관은 지난해 우수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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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개 기관은 지난해 이어 최우수 등급
기재부 실시 '공공기관 경영평가' 반영
[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지난해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결과, 한국남동발전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 등 27개 기관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공개한 '134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2년도 동반성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27곳이다. 우수 등급 22개 기관, 양호 등급 42개 기관, 보통 등급 23개 기관, 개선 필요 등급 20개 기관 등이다.
최우수 등급 27개 중 17개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최우수 등급을 유지했다. 공기업형 그룹에서는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전KDN, 인천항만공사 등 4개 기관이 선정됐다. 준정부형·기타형 그룹에서는 공무원연금공단, 국민연금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최우수 등급으로 상향된 10개 기관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은 4등급, 국토안전관리원은 2등급이 상향 평가됐다. 부산항만공사, 중진공,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8개 기관은 지난해 우수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상향됐다.
이중에서도 한국남동발전, 인천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 ESG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국남동발전은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18개사를 대상으로 4억1000만원을 투입, 구조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인천항만공사는 ESG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자원순환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비 4000만원과 인천항 내 테스트베드를 지원했으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 142개사를 대상으로 ESG 수준 진단과 맞춤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신용보증기금, 국토안전관리원 등이 중소기업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원에 대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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