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일 연구재단, 연구 탁월성 향상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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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NRF)은 지난 18일 대전 청사에서 독일연구재단(DFG)과 양 기관의 연구 탁월성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트야 베커(Katja Becker) DFG 총재는 한국의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 양국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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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김태진 기자 = 한국연구재단(NRF)은 지난 18일 대전 청사에서 독일연구재단(DFG)과 양 기관의 연구 탁월성 향상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카트야 베커(Katja Becker) DFG 총재는 한국의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향후 양국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광복 NRF 이사장은 DFG와 46년간의 지속적인 협력에 감사를 전하며 한·독 국제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연구윤리, 연구 다양성, 질적 평가, 연구 탁월성 향상 등 연구지원 정책이슈에 대해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카트야 베커 총재는 ‘독일의 탁월성 연구지원 시스템’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그는 강연에서 팬데믹 극복을 위해 DFG가 지원한 연구성과 사례를 소개하며 기초연구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광복 이사장은 “한국연구재단은 국제협력연구의 활성화와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국내외 연구자가 연구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1977년 7월 양국의 학술연구진흥과 기초연구 육성 및 연구자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만남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양국 간의 국제협력을 보다 강화하고 활성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memory44444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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