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그러다 밟힌다" 새끼코끼리 덮친 악어, 분노한 어미의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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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물웅덩이에 숨어있던 악어가 새끼코끼리를 덮치자 순식간에 달려들어 악어를 짓밟아버리는 어미코끼리의 영상이 화제다.
이를 본 어미코끼리는 순식간에 새끼 앞으로 달려들어 악어를 앞발로 수차례 짓밟는다.
어미코끼리는 놀라 다리 사이로 파고든 새끼를 몸 안으로 숨긴 채 큰 소리로 울부짖으면서 악어를 응징한다.
악어가 도망간 것을 알아챈 어미코끼리는 그제야 새끼코끼리를 데리고 진흙탕을 빠져나와 서로 바짝 붙여 걸으며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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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 작은 물웅덩이에 숨어있던 악어가 새끼코끼리를 덮치자 순식간에 달려들어 악어를 짓밟아버리는 어미코끼리의 영상이 화제다.
인도 매체 NDTV 등은 최근 스리랑카 국립공원에서 야생 코끼리가 악어로부터 새끼를 구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어미코끼리와 새끼코끼리가 수풀에서 사이좋게 걸어나와 진흙탕 웅덩이로 천천히 다가가는 모습이 보인다. 새끼는 곧바로 물웅덩이에 다리를 구부리고 누워 물을 마시고 물놀이를 시작한다.
그러다 갑자기 악어가 수면 위로 얼굴을 내밀고 새끼코끼리를 덮친다. 이를 본 어미코끼리는 순식간에 새끼 앞으로 달려들어 악어를 앞발로 수차례 짓밟는다. 어미코끼리는 놀라 다리 사이로 파고든 새끼를 몸 안으로 숨긴 채 큰 소리로 울부짖으면서 악어를 응징한다. 악어는 어미코끼리의 격렬한 공격에 황급히 물웅덩이를 기어나와 어딘가로 줄행랑친다.
어미코끼리는 악어가 떠난 후에도 한동안 분이 풀리지 않는 듯 계속해서 물웅덩이에 물보라를 일으키며 발길질을 거듭한다. 악어가 도망간 것을 알아챈 어미코끼리는 그제야 새끼코끼리를 데리고 진흙탕을 빠져나와 서로 바짝 붙여 걸으며 이동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식 사랑은 동물이나 인간이나 다를 바 없다" "코끼리한테 걸리면 죽는다" "악어가 상대를 잘못 골랐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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