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 강화해야”

윤희훈 기자 2023. 4. 19. 14: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전세피해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세피해지원센터의 법률‧심리상담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1인가구, 저소득층 등 절박한 위기에 처해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 지원 긴급대책회의에서 "피해자분들의 정신적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잇따른 극단적 선택에, 심리 치료 중요성 대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대한변호사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장 등과 전세 사기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 지원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뉴스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전세피해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세피해지원센터의 법률‧심리상담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1인가구, 저소득층 등 절박한 위기에 처해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열린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 지원 긴급대책회의에서 “피해자분들의 정신적 상처를 보듬을 수 있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장관은 대한변호사협회에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한 법률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변호사들이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법률 절차에 대한 지원도 합께 살펴달라”고 했다.

이와 함께 “심리상담이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전화 서비스를 시행하자”며 한국심리학회에 상담전문인력 협조를 요청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