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횡령 혐의’ 친형 부부 공판 증인으로 출석…비공개 재판 요청[M+이슈]

박수홍 증인 출석 사진=DB

방송인 박수홍이 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다.

19일 오후 2시 30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배성중) 심리로 박수홍의 친형 박씨와 그의 아내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위반 혐의 5차 공판이 진행된다.

이날 박수홍은 직접 증인으로 출석한다. 지난달 15일에 이어 두 번째이다.

다만 박수홍 측과 친형 부부 측은 이번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

앞서 박수홍은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지난 2021년 4월 고소했다.

이들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회삿돈과 자신의 돈 61억 7000만 원가량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친형 부부 측은 공소사실 대부분을 부인, 변호사 선임 명목의 횡령만 인정했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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