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인도와 맞손…"글로벌 3위 제조국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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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에서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와 인도 제약협회(IDMA)와 상호 관계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 무랄리 크리슈나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 국장은 "단기적으로는 정보‧전문성 교류, 의약품 분야의 무역을 증진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제약 및 바이오시밀러 분야 전반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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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에서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와 인도 제약협회(IDMA)와 상호 관계 증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도는 세계 3위의 의약품 제조국이다. 지난해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434억6천만 달러(약 57조원)다.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는 인도 상무부 산하의 정부 기관. 회원사만 4천여개사다. 또 인도 제약협회는 약 1천여개사의 회원사를 둔 단체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사절단 파견 및 사업 교류 ▲박람회·세미나·포럼 개최 ▲교육 주관 및 지원 ▲규제‧시장‧무역‧투자 활동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교환 등을 위해 상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장병원 제약협회 부회장은 “인도는 세계 의약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4대 파머징 마켓중 하나”라며 “협약을 계기로 한-인도 기업 간 기술 협력, 합작투자 등 다방면 협력을 토대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 무랄리 크리슈나 인도 의약품수출입협회 국장은 “단기적으로는 정보‧전문성 교류, 의약품 분야의 무역을 증진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제약 및 바이오시밀러 분야 전반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라 파텔 IDMA 사무총장은 “한국은 원료의약품 제조와 바이오헬스 산업 및 제형‧제제 개발 기술이 우수하다”며 “한국에 제네릭 의약품을 수출하려는 인도 기업들이 많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인도 기업 간 새로운 동반 관계의 구축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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