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판단 기다린다" 달성군 변경 반대 비대위 집회 잠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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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에 반대하며 집회를 이어온 북구 주민들이 집회를 잠정 보류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그간 집회와 현수막 게재 등을 통해 북구 구민의 의지를 담은 목소리를 열심히 전달했다고 본다"며 "산격청사 앞 집회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대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업 부지를 달성군 변경으로 결정하면 집회를 용산 대통령실까지 확대해 열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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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에 반대하며 집회를 이어온 북구 주민들이 집회를 잠정 보류한다.
비상대책위원회는 "그간 집회와 현수막 게재 등을 통해 북구 구민의 의지를 담은 목소리를 열심히 전달했다고 본다"며 "산격청사 앞 집회를 잠정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문화예술허브 부지 변경에 반대하는 뜻을 담은 서명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허브 관련 사안을 검토 후 조만간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비대위는 "이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판단을 듣고 집회의 방향성을 다시 결정해야 할 시기로 판단된다"며 "집회를 이어간다고 해서 결정이 달라지는 상황이 아니라고 본다"고 밝혔다.
다만 구민이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될 경우 집회를 재개할 계획이다.
비대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업 부지를 달성군 변경으로 결정하면 집회를 용산 대통령실까지 확대해 열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비대위는 지난 10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앞에서 발대식 및 삭발식으로 첫 반대 집회를 열고 평일 동안 집회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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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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