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대기업 초거대AI 든든해"

최현서 2023. 4. 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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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내 대기업이 갖고 있는 초거대인공지능(AI)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초거대AI는 거대한 용량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사람처럼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차세대 인공지능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초거대AI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까지 3901억원을 투입하고, 비영어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동남아·중동 등의 언어데이터를 2027년까지 200종(도서 15만권 분량)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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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가운데)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에 참석해 행사장에 입장하고 있다./사진=비즈워치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은 국내 대기업이 갖고 있는 초거대인공지능(AI)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통신사의 중간요금제에 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이 장관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 IT쇼'에 참석해 "큰 기업들은 기업 각자의 초거대AI 모델을 갖고 있는 듯 하다"며 "그런 측면에서 보면 든든해보인다"고 말했다. 월드 IT쇼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코엑스 등이 주관하는 전시회다.

초거대AI는 거대한 용량의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사람처럼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차세대 인공지능이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4일 초거대AI 역량을 키우기 위해 올해까지 3901억원을 투입하고, 비영어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동남아·중동 등의 언어데이터를 2027년까지 200종(도서 15만권 분량)을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통신사들이 잇따라 내놓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중간요금제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는 통신비 경감을 위해 신규 5G 중간요금제를 비롯해 청년과 노년층 등 연령별 맞춤형 요금제를 내놓았다. KT도 조만간 새 중간요금제를 발표할 계획이다.

최현서 (stringstand@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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