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환, 다리 맞는 장면 앞우도 김지연에 “한 번에 끝내”(조선변호사)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4.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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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변호사’의 우도환과 김지연의 로맨스가 고조되고 있다. 사진=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 메이킹 영상 캡처

‘조선변호사’의 우도환과 김지연의 로맨스가 고조되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가 7, 8회 방송을 앞두고 우도환과 김지연의 로맨스 모먼트가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는 우도환(강한수 역)과 김지연(이연주 역)의 설렘 유발 순간들이 담겨 있다.

두 사람은 세심한 리허설 끝에 이준혁(장대방 역)에게 납치당한 위기의 상황을 긴장감 넘치게 표현했다.

우도환은 다리를 맞는 인서트 촬영을 앞두고 김지연에게 “한 번에 끝내”라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고, 김지연은 특히 “나리께 한 눈에 반했어요”라는 고백 장면을 순간 몰입해 눈길을 끌었다.

빗속에서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던 한수의 깜짝 고백 장면도 담겼다. 우도환은 “너 나 정말 좋아하는구나”라는 달달한 대사를 찰떡같이 소화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극 중 연주가 한수에게 조수가 되고 싶다며 들이대는 장면은 유쾌하게 그려졌다. 김지연은 “아프냐? 나도 아프다”라는 명대사를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표현했다. 여기에 우도환의 능청스러운 밀당 연기 또한 일품이었다.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 청심환 씬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수와 연주의 마음이 한층 더 가까워진 이 장면에서 우도환과 김지연은 담담한 듯 대사를 주고받았다.

김지연은 “약조한 겁니다? 서로의 청심환이 되어주기로”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하지만 쉽게 쪼개지지 않는 청심환 때문에 웃음이 터지는 웃픈 일화도 있었다는 후문이다.

차학연(유지선 역)은 한편 멀리서 김지연을 아련하게 바라봐야 하는 상황에서 자신을 웃기려는 김지연의 행동에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화기애애한 촬영 분위기를 자아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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