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이루다, IHQ와 전속계약…배우로 전향
이선명 기자 2023. 4. 19. 14:05
우주소녀 출신 루다(이루다)가 새 출발을 알렸다.
IHQ는 “이루다가 갖고 있는 배우로서 잠재력과 해외 팬덤에 주목하며 지난 17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루다가 정상급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루다는 2016년 우주소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팀에서는 서브보컬을 맡으며 주축 멤버로 활동했다.
이루다는 본격적인 배우 행보를 밟는다. 이달 초 IHQ OTT ‘바바요’드라마 ‘린자면옥’에 주인공 역을 맡으며 데뷔를 알렸다. 이루다는 첫 연기 도전으로 노력형 배우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루다는 웨이브 웹드라마 ‘나의X같은 스무살’로 연기 활동을 이어간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친 ‘나의 X같은 스무살’은 올 상반기 베일을 벗는다.
우주소녀로 활동하며 글로벌 팬층을 보여한 이루다는 배우 영역에서도 남다른 인기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IHQ는 전했다.
이루다는 “인생 2막으로 배우 활동을 선언했다. 역량과 정통성이 있는 IHQ와 함께하게 돼 든든하고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 팬들에게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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