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베스트11 싹쓸이' 이강인, 또 EPL 이적설...'이번엔 런던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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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싹쓸이한 이강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또 연결됐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전에 선발 출전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을 라리가 2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넣었다.
이강인은 올 시즌 EPL 팀들과 계속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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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각종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싹쓸이한 이강인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와 또 연결됐다.
이강인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 위치한 발라이도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29라운드에서 셀타 비고전에 선발 출전했다. 좌측 미드필더로 나선 이강인은 '축구 도사'였다. 최다 터치 1위(64회)를 기록하면서 드리블 시도 12회 중 9회를 성공시켰다.
공을 툭 치고 상대를 속인 뒤 전진하는 드리블이 압권이었다. 키패스 4회, 크로스 성공 3회, 롱패스 성공 1회 등 패스 면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의 장점이 두드러진 경기였다. 경합에서도 대단했다. 지상 경합 성공률이 60%였다. 20회 맞붙어 12회를 이겼다. 공중볼 경합 승률은 100%였다. 3회 시도해서 3회 성공했다.
셀타 비고 공격이 거세졌을 때 수비적으로 내려가 압박을 하고 견제를 하면서 1-0 점수차를 유지하도록 했다. 공격 포인트가 없었어도 이강인이 경기 MOM (Man Of the Match, 수훈 선수)으로 지목된 이유다. 스페인 '아스'는 "이강인은 마요르카 축구에서 모든 곳에서 존재하는 선수다. 경기의 소유주이자 주인으로 끊임없이 공을 잡고 드리블하고 달리고 공격하고 방어한다. 이 한국 선수는 매우 높은 수준에 있다. 실력이 있어 경합이 들어와도 지지 않고 싸운다"고 극찬했다.
각종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을 싹쓸이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이강인을 라리가 29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넣었다. 평점 순인데 이강인은 8.7점을 받았다.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유럽 5대리그 이주의 팀, 라리가 평점 베스트 일레븐에도 들었다. 킬리안 음바페, 카림 벤제마, 앙투완 그리즈만, 에데르 밀리탕 등 세계적 선수들과 함께 위치했다.
정점을 찍은 이강인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이적설이 났다. 스페인 '카데나 세르'는 "웨스트햄이 이강인이 바이아웃 금액인 1,800만 유로(약 260억 원)를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EPL 팀들과 계속 연결됐다. 아스톤 빌라, 울버햄튼부터 에이전트발 루머로 맨체스터 시티와도 이어졌다. 여기에 웨스트햄 이적설까지 나왔다.
이강인에 대한 EPL의 관심은 단순한 설이 아닌 사실로 보인다. 마요르카에서 완전체 선수가 된 이강인의 올여름 거취에 관심이 크다.
사진=풋몹,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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