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아스텍·와이바이오로직스, AI 활용 항체발굴 공동연구

이유미 기자 2023. 4. 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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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와 AI(인공지능) 신약 개발 스타트업 에아스텍(대표 이보아)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은 이미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 연구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에아스텍이 보유한 AI 기술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독자적인 항체 연구 경험 및 노하우의 결합은 항체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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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각자대표 박영우·장우익)와 AI(인공지능) 신약 개발 스타트업 에아스텍(대표 이보아)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17일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항체 최적화' 및 '면역 항암제 개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단일 및 이중 항체 최적화 △항체 성능 개선 △AI를 활용한 항원 결합부위(에피토프) 예측 △면역 항암제 개발 등 다양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보아 에아스텍 대표는 "와이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을 통해 합성의약품을 넘어 항체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에아스텍의 구조 기반 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라며 "양사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 개발이라는 성과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우 와이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은 이미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 연구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며 "에아스텍이 보유한 AI 기술과 와이바이오로직스의 독자적인 항체 연구 경험 및 노하우의 결합은 항체 연구 분야에서 혁신적인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완전 인간항체 라이브러리(Ymax®-ABL) △항체 엔지니어링 기술(Ymax®-ENGENE) △T-세포 이중항체 플랫폼 '앨리스'(ALiCE) 등을 보유 중인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사다.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항-PD-1 면역항암제'(아크릭솔리맙)는 이르면 올해 6월 임상1/2a상에 대한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를 수령할 예정이다.

에아스텍은 독자적인 AI 기반 약물 발굴 플랫폼과 생물학적 검증 시스템을 보유한 신약 개발 기업이다. 3차원 구조 정보 분석 플랫폼과 빅데이터 플랫폼, 생물학적 검증의 통합시스템을 통해 신약 후보 물질을 더 정확하고 정밀하게 발굴한다. 첫 번째 파이프라인 'EST-101'은 기존 면역항암제의 반응이 낮았던 흑색종 및 MSS(현미부수체안정) 대장암 등에 대한 효능을 자체 비임상 실험에서 확인한 바 있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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