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장애인의날 맞아 "사회적 약자에게 지지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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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시는 어려운 분, 불행한 분, 결핍을 가진 분들께 극복의 지지대가 되어 드리고 싶다. 그것이 약자와의 동행 정신"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결핍'도 때로는 성장의 밑거름이자 축복이 되기도 한다"며 "저의 인생을 되돌아 보아도 분명 맞는 말이다. 뒤집어서 보면 넘쳐나는 '충족'은 때로 불행과 나태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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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배려 아닌 성장에 도움 주는 서울시가 되겠다"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시는 어려운 분, 불행한 분, 결핍을 가진 분들께 극복의 지지대가 되어 드리고 싶다. 그것이 약자와의 동행 정신"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내일(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오늘 아침 '지선아 사랑해'의 저자 이지선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며 정리한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렇게 엄청난 불행을 딛고 일어난 분들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 "사람은 때로 큰 사고를 당하거나 상처를 받은 후 더 성숙해 질 수 있다, 이른바 '외상후 성장'에 대해 생각하며 하루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불행이 좋은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불행으로부터 좋은 것을 이끌어내는 것은 가능하다'는 빅터 프랭클 박사의 통찰력 있는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결핍'도 때로는 성장의 밑거름이자 축복이 되기도 한다"며 "저의 인생을 되돌아 보아도 분명 맞는 말이다. 뒤집어서 보면 넘쳐나는 '충족'은 때로 불행과 나태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약자들에게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성장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서울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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