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산국악당, 김숙자 선생 30주기 추모공연 '춤의세계'

박주연 기자 2023. 4. 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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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산국악당과 김숙자춤보존회가 고(故) 김숙자 선생 30주기 추모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19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김숙자 춤의세계'에서는 경기도당굿 무속 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한 김숙자 선생의 예술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춤을 만날 수 있다.

김숙자 선생의 부친이자 화성재인청 소속 재인이던 김덕순 선생으로부터 유래된 '승무',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의 '25현 가야금' 연주, 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입춤'의 소고놀이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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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자 선생 30주기 추모공연 '춤의세계'. (자료=서울남산국악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과 김숙자춤보존회가 고(故) 김숙자 선생 30주기 추모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19일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리는 '김숙자 춤의세계'에서는 경기도당굿 무속 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한 김숙자 선생의 예술적 가치를 담은 다양한 춤을 만날 수 있다.

액을 물리치고 축원을 전하는 '비나리'를 시작으로, 무굿의 의식행사에서 처음 행해지는 '부정놀이춤'이 이어진다.

김숙자 선생의 부친이자 화성재인청 소속 재인이던 김덕순 선생으로부터 유래된 '승무',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의 '25현 가야금' 연주, 춤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입춤'의 소고놀이 등을 만날 수 있다. 김 선생의 춤을 담은 영상과 김숙자류 전통춤의 대표 레퍼토리 '도살풀이춤'도 볼 수 있다.

김숙자춤보존회에는 김숙자 선생의 딸인 김운선과 제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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