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4월 19일 뉴스현장

■ '전세사기 주택' 자율적 경매·매각 유예 추진

금융당국이 전세사기 주택에 대한 자율적 경매와 매각 유예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피해자가 원할 경우 경매 개시를 미루고, 이미 경매가 진행된 경우에는 6개월 이상 매각을 연기하게 할 방침입니다.

■ 북 정찰위성 발사 임박…"계획된 시일내 발사"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사정찰위성 1호기가 완성됐다며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하겠다고 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올해 4월 안에 준비를 완료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 민주 '송영길 귀국' 촉구…검찰, 이정근 조사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돈 봉투 의혹'과 관련해 프랑스에 체류 중인 송영길 전 대표의 조기 귀국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검찰은 어제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을 구치소에서 불러 해당 사건과 송 전 대표와의 관련성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엠폭스 환자 18명으로…지역 치료병상 운영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 확진자가 2명 추가로 확인돼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방역당국은 17개 광역 시·도별로 엠폭스 환자 입원치료 병상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 한낮 때이른 초여름 더위…서울·대전 28도

오늘 전국에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낮 최고 기온은 28도, 대구 26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25도 이상 오른 곳이 많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오후까지 최대 1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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