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만든다"…GTX-A 국민참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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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약 1년 앞두고 국민의 참신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GTX-A 국민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수도권 교통 혁명을 견인할 GTX 사업이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참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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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수도권 교통 혁신 함께"…축하 영상메시지 전달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약 1년 앞두고 국민의 참신한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GTX-A 국민참여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 19일 서울역에서 참여단의 출범을 기념하는 발대식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참여단 선발 영상을 시작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특별 축하영상 △원희룡 장관의 축사와 위촉장 수여 △참여단 대표들의 참여소감과 활동포부 발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지원자들의 참신하고 열정적인 지원동기를 하나하나 소개하고 치열하게 진행된 면접의 과정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은 참여단 선발영상을 상영한다.
참여단은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일반인 그룹 20명과 전문가 그룹 7명, 철도 동호회 그룹 3명, 청년자문단 그룹 5명 등 총 35명 규모로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수도권에 살면서 출퇴근 시간에 힘든 적이 많았는데, GTX-A로 국미의 워라밸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 "동탄에서 서울까지 매일 출퇴근을 하는 예비 이용자로서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고 싶다" 등 지원 동기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특별 축하영상에서 "GTX 사업은 대선 때부터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고 언급하고 "수도권의 교통혁신, 더 안전하고 편리한 GTX를 국민참여단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참여단 대표단원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참여단이 GTX의 주인공이 되어 직접 정거장을 하나하나 다니면서 불편사항은 없는지, 어떻게 개선하면 더 좋을지 적극 발굴해달라"며 "참여단 활동을 통해 GTX가 모든 국민이 사랑하고 만족하는 최고의 교통 서비스로 개통되길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참여단은 발대식 행사를 시작으로 GTX 준공역사 시설점검, GTX 철도차량 시승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국토부는 참여단 활동을 통해 제안된 개선사항 등은 내부검토를 거쳐 GTX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수도권 교통 혁명을 견인할 GTX 사업이 국민참여단 활동을 통해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 참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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