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국민참여단' 출범…정부 "각종 제안, 사업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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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국민참여단'이 19일 서울역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내년 상반기 GTX-A 수서∼동탄 개통을 앞두고 국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려는 취지로 구성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GTX 사업은 대선 때부터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수도권의 교통혁신과 더 안전하고 편리한 GTX를 참여단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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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국민참여단'이 19일 서울역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민참여단은 내년 상반기 GTX-A 수서∼동탄 개통을 앞두고 국민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려는 취지로 구성됐다.
지난 2월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가운데 공개 모집한 20명에 국내 철도동호회 회원과 전문가 등을 더해 총 35명이 선발됐다.
국민참여단은 GTX 준공역사 시설 점검과 GTX 차량 시승 체험 등의 활동을 한다. 국토부는 이들이 제안한 개선사항 등에 대한 내부 검토를 거쳐 GTX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영상 축사를 통해 "GTX 사업은 대선 때부터 국민께 드린 약속"이라며 "수도권의 교통혁신과 더 안전하고 편리한 GTX를 참여단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환영사에서 "참여단이 GTX의 주인공이 돼 정거장을 하나하나 다니면서 불편 사항은 없는지, 어떻게 개선하면 더 좋을지 적극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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