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의회 '농어촌학교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 조례' 통과

제290회 임시회 폐회…추경 예산안 등 10건 처리

(함안=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 함안군의회는 농어촌학교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10개 안건을 원안 가결하며 제290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지난 18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의회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3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조례안 5건, 일반안건 3건 등을 원안 가결했다.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 대비 71억원이 증가한 7479억원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 33억원, 농기계임대사업인 중부권 임대사업소 건립 14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안말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함안군의회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따른 조항정비와 여비 부당수령에 대한 가산징수 절차 규정을 신설했다.

황철용 의원이 대표발의한 '함안군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원안 가결됐다.

대중교통 운행 종료로 어려움을 겪은 농어촌학교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군에서 제출한 '함안군 농어촌학교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 조례안'도 통과했다.

pjw_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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