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용 빵 '100% 식물성'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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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전 메뉴에 사용되는 버거용 빵을 100% 식물성으로 전격 전환합니다.
신세계푸드는 내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에 100% 식물성 재료로 개발한 ‘베러 번(Better Bun)’을 적용한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베러 번’은 번을 만들 때 일반적으로 쓰이는 버터, 우유, 계란 등 동물성 재료를 대신해 100% 식물성 재료로만 만든 것으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입니다.
신세계푸드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탄소 저감화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버거를 제공하기 위해 식물성 번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유제품 섭취에 어려움을 가진 사람도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노브랜드 버거’는 대안식품을 활용한 저탄소 건강 메뉴도 릴레이로 출시합니다.
이를 위해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초이스’라는 저탄소 건강 메뉴군을 신설합니다.
다음달에는 식물성 ‘베러 번’에 대안육 ‘베러미트’ 패티, 신세계푸드가 자체 개발한 식물성 치즈와 식물성 소스 등 100% 식물성 재료로 만든 ‘베러 버거’를 전세계 버거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초로 선보이고, 오는 6월에는 닭고기 너겟의 맛과 식감을 100% 식물성 재료로 구현한 ‘베러 너겟’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버거 주 소비층인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하는 식문화가 확산되는 점에 주목해 자체 개발 및 테스트 해 온 100% 식물성 번을 전 메뉴에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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