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 위성이라도 탄도미사일 기술 활용 발사는 안보리 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안보리 결의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하고 있어, 위성이라고 칭한다고 해도 만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해 발사를 강행한다면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탄도미사일 등의 거듭된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일련의 행동은 일본과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발사를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군사정찰위성과 관련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발사라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정례 기자회견에서 "안보리 결의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하고 있어, 위성이라고 칭한다고 해도 만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해 발사를 강행한다면 명백한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위원장은 어제(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 지도하고 "4월 현재 제작 완성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안에 발사할 수 있도록 비상설 위성 발사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최종 준비를 다그쳐 끝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마쓰노 관방장관은 "탄도미사일 등의 거듭된 발사를 포함한 북한의 일련의 행동은 일본과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북한에 모든 관련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으로 요구하는 동시에 미일, 한미일이 긴밀히 연계하고 국제사회와도 협력하면서 관련 안보리 결의의 완전한 이행을 추진해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먹방 유튜버 웅이, 前 여친 폭행 논란에 입 열었다 "저 맞는데 사실과 달라"
- '부친상' 추성훈 "아버지는 내 슈퍼히어로, 같이 하고 싶은 것이 많았는데…"
- "내 월급만 그대로인가"…월 400만 원 이상 근로자 '역대 최고'
- 만취 사고 발각 위기에…딱 걸린 '운전자 바꿔치기'
- [영상] 건물 뒤덮은 연기에 커튼 붙잡고 '필사의 탈출'…중국 병원서 큰불로 21명 사망
- "재혼해도 이건 버리기 좀"…남녀 답 갈렸다
- 홈쇼핑 방송서 고인 들먹인 유난희, 정윤정 이어 '무기한 출연 정지'
- 한국인들의 가장 큰 고민은?…1위 주제는 '이것'
- 강남 극단 선택 10대, 배후에는 '이것'이?…투신 직전 남긴 말
- 사진대회 뒤흔든 폭로…"상 안 받을래, 사실 AI 작품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