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가게 입구 며칠째 떡하니 주차…연락했더니 '바빠요'

김도균 기자 2023. 4. 19. 13: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입구에 대놓은 차에 며칠째 영업을 방해받고 있다는 한 가게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가게 주인의 지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해당 차량은 수리나 선팅을 하는 것도 아닌 전혀 모르는 차라며 영업을 해야 하는데 어쩌면 좋냐고 토로했습니다.

"남의 차 들어오는 영업장 입구에 주차해놓고 연락도 안 되면 어떡하냐"고 묻자, 차주는 "영업장 앞은 맞지만 거기는 공용도로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구에 대놓은 차에 며칠째 영업을 방해받고 있다는 한 가게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충남 서산의 한 선팅 가게 사진입니다.

가게 입구 정면을 승용차 1대가 막고 서 있는데요.

가게 주인의 지인이라고 밝힌 글쓴이는 해당 차량은 수리나 선팅을 하는 것도 아닌 전혀 모르는 차라며 영업을 해야 하는데 어쩌면 좋냐고 토로했습니다.

차주와 연락이 닿았다며 주고받은 메시지도 공개했는데요.

"남의 차 들어오는 영업장 입구에 주차해놓고 연락도 안 되면 어떡하냐"고 묻자, 차주는 "영업장 앞은 맞지만 거기는 공용도로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엄밀히 따지면 영업 방해는 아니"라면서 "지금 얘기 못 하니 오후에 연락해주겠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참다못한 가게 측은 해당 차량 좌우에 차량 2대를 바짝 붙여 주차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았고, 제대로 된 사과를 받고 싶다는 입장인 걸로 전해졌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출처 : 보배드림,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