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하루 만에 여름 ‘껑충’…7월만큼 덥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렬한 봄햇살이 기온을 쑥쑥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옷차림도 하루 아침에 여름으로 간 듯합니다.
오늘 서울은 7월 상순만큼 덥습니다.
오늘 전국이 화창하고 미세먼지 없이 공기도 쾌적합니다.
그만큼 햇빛이 더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을 쑥쑥 올리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고온 현상의 원인은 강한 햇살과 남동풍의 따뜻한 공기, 그리고 어제 제주도의 기온은 31도까지 올린 푄현상 때문입니다.
<cg1>
공기가 뜨거워지면서 내일 중부로는 한때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극심한 고온현상을 한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남부는 더 더워져 대구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예년 수준을 되찾겠고요.
주말 동안 비 없이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제주와 해안가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가 무척 짧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올봄은 날씨 변덕이 유독 심하죠.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도 기온의 널뛰기 현상은 몇차례 반복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에 신경써야할 시기입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cg1>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