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하루 만에 여름 ‘껑충’…7월만큼 덥다

2023. 4. 1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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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초여름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강렬한 봄햇살이 기온을 쑥쑥 끌어올리고 있는데요.

시민들의 옷차림도 하루 아침에 여름으로 간 듯합니다.

오늘 서울은 7월 상순만큼 덥습니다.

오늘 전국이 화창하고 미세먼지 없이 공기도 쾌적합니다.

그만큼 햇빛이 더 강하게 내리쬐면서 기온을 쑥쑥 올리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8도, 대구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번 고온 현상의 원인은 강한 햇살과 남동풍의 따뜻한 공기, 그리고 어제 제주도의 기온은 31도까지 올린 푄현상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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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뜨거워지면서 내일 중부로는 한때 비가 조금 지나겠습니다.

극심한 고온현상을 한풀 꺾이겠습니다.

다만 남부는 더 더워져 대구 30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예년 수준을 되찾겠고요.

주말 동안 비 없이 맑고 따뜻하겠습니다.

오늘 제주와 해안가에는 바다 안개가 유입돼 가시거리가 무척 짧겠습니다.

해상 안전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올봄은 날씨 변덕이 유독 심하죠.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에도 기온의 널뛰기 현상은 몇차례 반복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에 신경써야할 시기입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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