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전세피해자 직접 찾아가는 상담으로”…긴급 대책회의 개최 [부동산360]

2023. 4. 19.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더 이상 전세피해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세피해지원센터의 법률‧심리상담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대한변호사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장 등과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 지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HUG와 전세피해지원센터장에 1인가구 및 저소득층 등 전세사기로 인해 위기에 처한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HUG·전세피해지원센터장 등 참석
元, 직접 찾아가는 상담 지시·변협에 상담 지원 요청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9일 오전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 지원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더 이상 전세피해로 인해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세피해지원센터의 법률‧심리상담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대한변호사협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지원센터장 등과 전세사기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 지원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HUG와 전세피해지원센터장에 1인가구 및 저소득층 등 전세사기로 인해 위기에 처한 피해자들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 대한변호사협회에도 “보다 전문성 있고 신속한 법률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문 변호사의 적극적인 상담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다”며 “법률 절차에 대한 지원도 함께 살펴봐달라”고 요청했다.

원 장관은 전세피해지원센터에는 심리상담 전화서비스 실시를 지시하면서, 상담전문인력 등에 대한 한국심리학회의 적극적 협조도 요청했다.

그러면서 원 장관은 “정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전문가들과 적극 협력해 피해자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shi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