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iF 디자인 어워드' 주방가전 부문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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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국내 밥솥 제조기업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주방가전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쿠첸 '트리플'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쿠첸 '121 ME'는 도자기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밥솥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두 제품은 지난해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최고상과 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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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국내 밥솥 제조기업 최초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주방가전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쿠첸 6인용 '트리플' 밥솥, 3인용 '121 ME' 밥솥이다.
쿠첸 '트리플'은 불필요한 요소를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고급스러움과 편의성을 높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 메뉴가 감춰지는 '풀 히든 디스플레이'로 밥솥을 단순한 주방가전이 아닌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했다. 사용자 눈높이에 맞춘 상부 디스플레이로 허리를 숙여 제품을 조작하던 부담감을 줄였다.
쿠첸 '121 ME'는 도자기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밥솥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조형의 기본이 되는 선과 면을 다듬고, 안정감 있는 비례감 속에 자주 쓰는 디스플레이를 밥솥 상단에 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두 제품은 지난해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최고상과 본상을 받았다. 이에 앞서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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