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신임 대표에 윤희경

강동헌 기자 2023. 4. 19. 13: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필립모리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근무 경력 27년 차로 사내에서 대표적인 전략·재무통으로 꼽힌다.

2019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의 재무 및 영업 전략을 총괄했으며 2021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 대표이사로서 호주와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지역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사진 제공=한국필립모리스
[서울경제]

한국필립모리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윤희경 호주필립모리스 대표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는 필립모리스 근무 경력 27년 차로 사내에서 대표적인 전략·재무통으로 꼽힌다. 호주 시드니공대에서 재무학을 전공하고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증권사의 인수심사자(언더라이터)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1997년 한국필립모리스에 합류해 대외 협력, 비즈니스 전략, 예산 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말레이시아·스위스·홍콩 등에서 근무하며 각 마켓의 비즈니스 성장 전략 및 운영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등의 업무를 맡아왔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스위스 필립모리스 글로벌 본사의 재무 분석 및 지원 담당 이사로 근무하면서 통합 재무 정보의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기여했다.

2016년부터는 필립모리스 아시아 지역 재무 및 기획 부사장, 동아시아와 호주 지역 재무 및 기획 부사장을 지냈다. 2019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의 재무 및 영업 전략을 총괄했으며 2021년부터는 호주필립모리스 대표이사로서 호주와 뉴질랜드, 태평양 제도 지역의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윤 대표는 “그간 다양한 국가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의사 결정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국필립모리스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동헌 기자 kaaangs10@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