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 아시아문화전당 캐릭터 '시아와 친구들' 팝업스토어 운영

5월 14일까지...'시아와 친구들' 상품 및 천연 소재 친환경 제품 판매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오는 5월 14일까지 6층 아동 매장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오는 5월 14일까지 6층 아동 매장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날을 맞아 ACC와 협력해 진행하는 것으로, ACC 어린이문화원 캐릭터인 '시아와 친구들'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앞서 지난 1월 ACC, ACC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문화 예술 발전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시아'를 비롯해 동북아시아, 중앙아시아, 서아시아, 남아시아, 동남아시아를 각각 상징하는 친구들인 '고니', '페리', '칼리', '엘리', '키니' 캐릭터 상품들과 그 외 천연 소재로 만든 크레용 제품 등 다양한 상품들도 선보인다.

아울러 ESG 관점에서 환경을 고려한 행사 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팝업스토어 행사 자재를 플라스틱 우유박스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 등을 사용해 단기간, 한시적으로만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의 행사 종료 후 폐기되는 집기의 양을 최소화하도록 구성했다.

전일호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지역 문화 예술 공간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는 물론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유치하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