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에 깨끗한 식수 공급한다… 덕송통합 정수장 현대화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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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덕송통합 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군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노후화 된 덕송정수장과 북평정수장을 통합해 정수처리·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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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덕송통합 정수장 현대화사업을 본격 착수했다.
덕송정수장은 1일 처리용량 5200t의 시설용량으로 정선읍 지역에, 북평정수장은 1일 처리용량 1000t의 시설용량으로 북평면 지역에 각각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덕송정수장은 지난 1971년, 북평정수장은 지난 1983년에 설치돼 내구연한이 각각 50년과 38년 이상 경과돼 정수품질 저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일부 시설의 노후화 및 시설파손 등으로 정수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시설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일환으로 노후화 된 덕송정수장과 북평정수장을 통합해 정수처리·유지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수처리 공정 최적화를 통해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한 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환경부로부터 국비 161억원 등 총 321억원을 투입해 덕송통합정수장 신설 및 송수관로 사업을 지난 24일 착공,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사업 규모는 덕송통합정수장 신설 1일 처리용량 6700t, 도수관로 신설 L=101.5m, 송수관로 신설 L=1만550m, 북평배수지 신설(1000t), 조절지 신설(600t) 등이다.
군은 또 2024년부터 신동읍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40억 여 원을 들여 1일 처리용량 3500t 규모의 신동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추진중에 있고, 여량정수장도 91억여원을 들여 1일 처리용량 1000t 규모의 시설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군민들에게 보다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수장 현대화사업 추진 및 시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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