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을 주는 핫플레이스 만들자”...한국관광공사, 루이비통과 손잡았다

신익수 기자(soo@mk.co.kr) 2023. 4. 1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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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서울시·루이비통코리아
한국·서울 홍보 컨텐츠 제작 3자 협약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가운데)이 루이비통코리아 김민수 사장(왼쪽), 서울특별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오른쪽)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서울특별시 및 루이비통코리아(이하 루이비통)와 4월 19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연계 방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공사는 서울특별시, 루이비통과 함께 방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홍보를 통해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한국과 서울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3개 기관은 ▲루이비통 여행가이드 ‘패션아이’ 서울편 전시 연계 방한관광 ▲ 한국방문의해 릴레이 팝업스토어 운영 및 홍보 ▲ ESG 방한관광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루이비통은 오는 29일 한강 잠수교에서 루이비통 브랜드 사상 최초로 2023 프리폴(Prefall) 패션쇼를 개최한다. 서울과 한강의 빼어난 정취를 전 세계에 알리는 차원이다.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은 “한국이 가진 차별화된 K-콘텐츠의 매력이 글로벌 여행족들을 홀리고 있다”며 “한국방문의 해 기간 중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들은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과 진정성을 가감없이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익수 여행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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