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산과학관, 에티오피아 대사관과 MOU…'과학문화 확산 협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과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관(대사 데씨 달케 두카모), 주한 에티오피아 부산·경남 총영사관(명예영사 김상진)이 1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은 국립부산과학관의 미니 과학센터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에티오피아의 과학기술경제 발전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립부산과학관은 후원회 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부터 에티오피아의 오로미아주 세베타 지역에 소재한 초등학교의 비품실을 리모델링해 미니 과학센터를 만들고, 과학교육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해오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과학센터를 확대하고, 과학교사 역량강화, 과학문화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5년 이후에는 정부 부처 또는 다기관 협력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은 국립부산과학관의 미니 과학센터 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고, 에티오피아의 과학기술경제 발전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주한에티오피아 데씨 달케 두카모 대사는 "이번 협약이 에티오피아에 과학교육 문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부산과학관에서 제공하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훗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양국 경제발전에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주한에티오피아 대사관과 주한에티오피아 부산·경남 총영사관의 공동주관으로 개최되는 에티오피아와의 무역 및 투자 포럼과 연계하여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진행된다. 해당 포럼에는 부울경 지역의 기업 120여곳이 참석하여 에티오피아 경제 전망과 투자 환경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명석한테 제물로 바쳤다"… 'JMS 2인자' 정조은 구속 - 머니S
- '일라이와 이혼' 지연수 근황, 투잡에 육아까지? - 머니S
- "전이 훨 나아"… '10기' 영자, 양악 수술 후 근황 보니? - 머니S
- "1층 원룸만 노렸다"… 창문에 손 넣고 빤히 쳐다본 男 '소름' - 머니S
- "로제·강동원 열애설, 사실 무근"… YG, 입장 번복한 이유 - 머니S
- "빨리 결혼했으면 딸뻘"…'♥18세 연하' 심형탁 서운? - 머니S
- "블랙핑크 제니? 내 고교 동창"… 역대급 거짓말 빌런의 등장? - 머니S
- "임영웅 출연료? 책정 불가"… 나훈아·심수봉 급 '최고대우' - 머니S
- '추가 확진 8명 연속' 원숭이두창 지역전파 우려 커졌다 - 머니S
- '7월 출산' 안영미, 시상식서 뽐낸 아름다운 'D라인'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