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파도 헤치는 실감나는 거북선 영상"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 수상

이종윤 2023. 4. 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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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전쟁기념관이 실감 영상 '오션(Ocean): 거북선과 격랑의 파도' 전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전쟁기념관에 따르면 이 전시 영상은 임진왜란 발발 430주년 기획전 '파도는 멈춘 적이 없었다'를 테마로 먹구름 아래 임진년의 바다를 헤치며 나아가는 거북선의 모습을 담아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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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430주년 기획전 '파도는 멈춘 적이 없었다' 주제 영상

[파이낸셜뉴스]

(전쟁기념관 제공) /사진=뉴스1
19일 전쟁기념관이 실감 영상 '오션(Ocean): 거북선과 격랑의 파도' 전시로 'iF 디자인 어워드 2023' 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1954년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리는 행사다.

전쟁기념관에 따르면 이 전시 영상은 임진왜란 발발 430주년 기획전 '파도는 멈춘 적이 없었다'를 테마로 먹구름 아래 임진년의 바다를 헤치며 나아가는 거북선의 모습을 담아 디지털 디자인 회사 '디스트릭트'와 협업해 제작했다.

이 영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1월까지 전시했으며 현재 전쟁기념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기념관은 "단순한 역사와 사건의 나열이 아닌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역사적 사유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iF 디자인 어워드에선 매년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디자인 등 9개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 어워드엔 56개국에서 1만544여점이 출품돼 20개국 133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심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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