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디즈니, 영화 라인업 강력 “수익 성장 변곡점…지금 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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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터테인먼트 및 동영상 스트리밍(OTT) 플랫폼 기업 월트디즈니(DIS)에 대애 올해 강력한 영화 라인업을 통해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평가가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도이치뱅크의 브라이언 크래프트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30달러에서 135달러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브라이언 크래프트는 특히 디즈니의 강력한 영화 라인업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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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영화 라인업에 영화시장 정상화까지 ‘긍정적’
3분기는 이익 성장의 변곡점…“지금이 매수 적기”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및 동영상 스트리밍(OTT) 플랫폼 기업 월트디즈니(DIS)에 대애 올해 강력한 영화 라인업을 통해 실적 성장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지금이 매수 기회라는 평가가 나왔다.
지난 2020년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던 밥 아이거가 작년 말 깜짝 복귀한 후 종전 2개 사업부문였던 것을 3개 사업부문으로 쪼개고 인력 감축, 콘텐츠 비용 축소 등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체질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애플로의 피인수설(회사 측 부인)과 플로리다 주지사이자 공화당 대선주자인 론 디샌티스와의 갈등 등 많은 이슈의 중심에 있기도 하다.
이런 상황에서 브라이언 크래프트는 디즈니의 펀더멘털에 집중했다.
그는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마진개선, 공원 및 소비재 부문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 등 회계연도 3분기(4~6월)는 수익 성장의 변곡점에 있다”고 분석했다.
브라이언 크래프트는 특히 디즈니의 강력한 영화 라인업에 주목했다. 그는 “올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3, 인어공주, 인디아나 존스와 운명의 다이얼 등 영화 라인업은 스튜디오의 수익성을 향상시킬 잠재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영화시장이 정상화되는 첫 해라는 점에서 효과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테마파크 부문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브라이언 크래프트는 “글로벌 테마파크와 크루즈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테마파크도 낮은 두 자릿수 비율의 성장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며 “이는 추가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월가에서 디즈니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애널리스트는 총 31명으로 이중 25명(80.6%)이 매수(비중확대 및 시장수익률 상회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규 목표주가는 125.35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24.2% 높다.
유재희 (jhyoo7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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