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청바지 폼 美쳤다…글로벌 섹시가이[스타화보]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청바지 패션을 선보였다.

캘빈클라인 측은 4월 19일 캘빈클라인 진과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글로벌 엠버서더 정국의 캘빈클라인 히어로티와 캘빈클라인 데님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국이 심플한 디자인의 상의에 청바지를 매치한 패션으로 건강한 매력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캘빈클랑니 측은 "클래식한 데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9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컷을 제공했다. 테일러드, 와이드, 슬림, 루즈 또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새롭게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국은 정식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최근 소속사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함께 미국 현지에서 유명 프로듀서 앤드류 와트(Andrew Watt) 등과 만나 신곡 작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정국은 지난해 6월 미국 가수 찰리 푸스(Charlie Puth)와 함께 협업 싱글 'Left and Right'(레프트 앤 라이트)를 내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2위에 올랐다. 이 곡은 15주 연속 '핫 100'에 차트인하며 글로벌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8월 방탄소년단 멤버 진, 지민, 뷔, 베니 블랑코(benny blanco), 스눕독(Snoop Dogg)과 함께 발표한 협업 싱글 'Bad Decisions'(배드 디시전스)로는 빌보드 '핫 100'에 10위로 진입했다.

이외에도 정국은 지난해 11월 FIFA(국제축구연맹)가 주최한 2022 카타르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Soundtrack, 주제가) ‘Dreamers’(드리머스)를 가창해 10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석권했다. 개회식 무대에도 올라 '월드컵 주제가를 단독 가창한 최초의 K팝 가수', '해외 지역에서 개최된 월드컵 개막식에서 무대를 펼친 최초의 한국 가수' 등 수식어를 추가했다.

한편 정국은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두고 4월 18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0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치료비와 통합케어센터 사업에 쓰인다.

정국은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웃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캘빈클라인 진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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