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IP, 전세계 거리에서 즐긴다… 나이언틱, 9월 AR 타이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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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거리에서 거대한 몬스터를 잡을 수 있다면? 나이언틱이 캡콤과 협업해 '몬스터 헌터' IP(지식재산권) 기반 AR게임 신작을 선보인다.
캡콤 몬스터 헌터 시리즈 프로듀서 료조 쓰지모토는 "나이언틱의 AR 기술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게 됐다. 일상생활에서도 '몬스터 헌터 시리즈' 특유의 게임 플레이와 헌팅 액션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제 현실에서 몬스터 사냥을 즐겨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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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전 세계 거리에서 거대한 몬스터를 잡을 수 있다면? 나이언틱이 캡콤과 협업해 ‘몬스터 헌터’ IP(지식재산권) 기반 AR게임 신작을 선보인다. ‘포켓몬 GO’의 대성공 이후 꾸준히 AR게임을 선보이고 있는 나이언틱이 이번 신작에서도 성공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9일 나이언틱은 오는 9월 캡콤과 협업해 모바일 게임 ‘몬스터 헌터 나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글로벌 출시는 오는 9월 예정돼 있다. 게임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곧 시작될 베타 테스트의 참여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는 캡콤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비디오 게임이다. 전 세계에서 무려 900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액션 롤플레잉 게임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이언틱은 이번 신작 ‘몬스터 헌터 나우’가 게이머들의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는 헌터가 되어 동료들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사나운 몬스터를 사냥하는 스릴 넘치는 모험을 떠나게 된다. 소셜 요소를 도입하여 친구들과 함께 팀을 짤 수도 있고,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친구를 게임에 초대하는 것도 간단하다.
나이언틱에 따르면 ‘몬스터 헌터 나우’는 ‘몬스터 헌터 시리즈’를 꾸준히 플레이한 이용자를 비롯해 처음 접하는 유저도 모두 자신만의 리듬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몬스터 헌터 나우’는 각자의 속도에 맞춰서 편하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 이용자는 바쁘게 출근하거나 등교하는 중에 맞닥뜨린 몬스터를 표시해 뒀다가 나중에 사냥해도 되며, 이때 앱을 종료했다가 다시 켜도 된다.
캡콤 몬스터 헌터 시리즈 프로듀서 료조 쓰지모토는 “나이언틱의 AR 기술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몬스터를 사냥할 수 있게 됐다. 일상생활에서도 ‘몬스터 헌터 시리즈’ 특유의 게임 플레이와 헌팅 액션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니 이제 현실에서 몬스터 사냥을 즐겨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이언틱 창립자이자 CEO인 존 한케는 “‘몬스터 헌터 나우’는 친구들과 함께 전설의 몬스터에 맞서 싸우는 장면을 꿈꿨던 플레이어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모바일 기기에서 지원하는 최상의 그래픽으로 판타지 속의 크리처, 몰입도 높은 사냥, 유기적인 팀워크를 구현했다. 완벽한 프랜차이즈 게임을 현실 세계에서 만끽할 기회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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