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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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와 고양이로, 남구지역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종 가능하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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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생후 3개월 이상 개와 고양이로, 남구지역 1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종 가능하다.
다만 동물보호법 제12조에 따른 동물등록 대상 중 미등록 동물 또는 수의사가 현장에서 접종할 수 없다고 판단하는 반려동물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구민은 동별로 지정된 날짜와 장소를 확인하고, 보호자 신분증과 반려동물 등록카드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광견병은 인수 공통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대부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리면 발병한다.
감염 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 발현 이후 치사율이 100%에 가까운 치명적인 질병이다.
남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의 건강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을 꼭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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