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5월1일부터 '농기계 임대료 카드 납부'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농기계 임대료 카드 납부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농기계 임대료는 임대자에게 납부 고지서를 발급한 뒤 납부하는 시스템으로 행정 처리 절차가 많고 농업인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시는 농기계 임대료 카드 납부가 시작되면 불필요한 종이 서류를 없애는 것은 물론 행정 절차 간소화, 임대 대기 시간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 남부분소는 임대사업 키오스크를 활용해 무인 결제도 가능하다.

시는 추후 앱과 홈페이지를 활용한 임대예약 등 농기계 임대사업의 스마트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의 스마트화를 통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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