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 70범 무전취식·폭행 일삼다 출소 한 달만에 다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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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한 지 한 달만에 무전취식과 폭행을 일삼은 '전과 70범' 70대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및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A(7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시내 음식점 등에서 6차례에 걸쳐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가 하면, 무전취식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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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제주동부서, 사기 등 혐의 조사 중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출소한 지 한 달만에 무전취식과 폭행을 일삼은 '전과 70범' 70대가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 및 업무방해, 폭행 등의 혐의로 A(70대)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법원은 최근 A씨에 대해 도주의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시내 음식점 등에서 6차례에 걸쳐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는가 하면, 무전취식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식당에서 식사 중인 손님과 말다툼을 하던 중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과거에도 무전취식, 절도 등을 하다가 실형을 선고받는 등 범죄 전력만 70범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소한 지 한달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동부서 관계자는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무전취식 행위를 일삼아 온 주취폭력배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구속 등 적극적인 수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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