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26일부터 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 개최

김나경 2023. 4. 1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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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은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를 작년에 이어 3회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약 3개월동안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본선 8강부터 한국기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측은 "여성 아마추어 및 프로 기사들의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여성 바둑기사들의 경기력 향상 및 바둑 저변확대를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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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부터 3개월간…우승상금 3000만원, 준우승 1200만원
지난 2022년 8월 3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마스터스‘에서 박태희 3단(왼쪽)이 정유진 2단(오른쪽)과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IBK기업은행은 ‘2023 IBK기업은행배 여자바둑 마스터스’ 대회를 작년에 이어 3회째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6일부터 약 3개월동안 치러진다.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해 선발된 기사들과 프로기사들의 예선 본선 등을 거쳐 최후의 1인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2년 대회에서는 정유진 2단이 전기대회 우승자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최정 9단을 상대로 승리하고, 박태희 3단은 또 다른 우승후보인 오유진 9단에게 승리하는 등 여러 이변을 연출했다. 최종적으로 정유진 2단이 제 2회 대회 우승자로 등극했다.

이번 대회는 본선 8강부터 한국기원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우승 상금은 3000만원으로 준우승자에게는 1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기업은행 측은 "여성 아마추어 및 프로 기사들의 치열한 승부가 기대된다"며 "우리나라 여성 바둑기사들의 경기력 향상 및 바둑 저변확대를 위해 본 대회를 개최하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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