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의 새로운 발견…따뜻하지만 시크한 반전 매력♥

영화 '사랑의 고고학' 속 주연 옥자연이 따뜻하지만 시크한 반전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영제: Archaeology of love 제작: 맑은시네마, 키스톤필름즈 제공/배급: 맑은시네마 배급: 엣나인필름 감독: 이완민 출연: 옥자연, 기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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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개봉한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8년간의 연애와 4년간의 이별의 지난한 과정을 통해 느리지만 꿋꿋하게 변화하는 영실의 서툴지만 단호한 여정을 담은 작품. 인식과의 복잡하고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상처받고 회복하기를 반복하며 천천히 스스로를 발견하는 주인공 '영실' 역을 맡은 옥자연 배우가 국내 유일의 영화 전문지 '씨네21' 창간 기념호 표지에 이어 '빅이슈' 4월호 화보를 장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씨네21은 옥자연 배우의 강렬하고 다부진 얼굴 너머의 우직하고 말간 표정의 영실을 포착하는 표지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심한 듯 세련된 뉴트럴 컬러의 의상과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지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한편 강렬한 눈빛과 표정으로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는 표지 속의 옥자연 배우는 영화 속 캐릭터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씨네21 유튜브 채널의 새로운 코너 '씨네코멘터리'에도 출연하며 직접 고른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남선우 기자와 함께 보며 촬영 비하인드를 아낌없이 풀어낸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빅이슈 화보에서는 고고학자 영실처럼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옥자연 배우의 시선이 눈길을 끈다. 유물 발굴 현장에서 유구선을 찾아 집요하게 흙을 털어내고 골라내듯 인식과의 관계 속에서도 끊임없이 관계의 본질을 탐구하는 영실의 눈빛을 담아냈다. 또한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절제된 컬러의 화이트 톤 의상으로 따뜻하지만 시크한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옥자연 배우가 선보이는 색다른 모습의 영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옥자연 배우는 [경이로운 소문](2021)을 시작으로 [마인](2021), [빅마우스](2022), [슈룹](2022), 최근에 공개된 김희애, 문소리 주연의 [퀸메이커](2023)까지 빈틈없이 필모그래피를 채우며 선과 악을 넘나드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받았다. '사랑의 고고학'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인공 '영실' 역을 완벽 소화해 전에 없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배우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를 본 관객들의 깊은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내고 있다.

씨네21, 빅이슈, 리버스 등 화보와 인터뷰를 잇따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는 영화 '사랑의 고고학'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씨네21, 빅이슈, 킴키스튜디오 김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