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창업 혁신의 초석을 깔다'...광주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개소

황태종 2023. 4. 19. 13: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 인공지능(AI) 집적단지 내 데이터센터, 실증, 창업, 인재 양성 분야의 모든 서비스와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실증 3대 영역 데이터와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 관련 모든 데이터를 확보하며, 국내 주요 데이터 포털과 연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이터센터, 실증·창업·인재 양성 서비스·데이터 '한눈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9일 사업단 대강당에서 김준하 단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오픈식을 개최했다. 사진=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 인공지능(AI) 집적단지 내 데이터센터, 실증, 창업, 인재 양성 분야의 모든 서비스와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이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등 다양한 AI 실증 데이터를 확보·제공하는 AI 기반 환경을 구축하고, 기업들의 다양한 AI 모델 개발을 촉진시켜 광주 AI 산업 융합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19일 사업단 대강당에서 김준하 단장을 비롯해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가 추진하는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들에게 다양한 AI 데이터를 확보해 제공하는 AI 기반 환경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등 실증 3대 영역 데이터와 AI 집적단지 조성 사업 관련 모든 데이터를 확보하며, 국내 주요 데이터 포털과 연계할 계획이다.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은 △사용자 지원 포털 △실증 지원 포털 △데이터 유통 포털 △데이터 안심구역으로 구성되며, AI 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데이터 상품 판매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한다.

먼저, '사용자 지원 포털'은 창업, 인재 양성, 실증 등 AI 집적단지 내 모든 서비스의 사용자 지원 서비스 포털로 통합회원 가입, 사업단의 다양한 공모 사업 신청 및 과제 관리, AI 인력 양성 교육 등 사업 관리 및 인력 양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증 지원 포털'은 연구개발센터 (R&D) 및 실증 테스트 지원을 위한 포털로 데이터센터와 연동해 실증 인프라 사용자 지원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차, 헬스케어, 에너지 등 3개 분야 77종 장비 확인 및 온라인 사용 신청으로 기업이 편리하게 장비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유통 포털'은 실증 테스트를 위해 유입되는 데이터뿐 만 아니라 저장된 데이터의 활용 및 확산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 판매회원시스템을 통해 보유한 데이터를 등록하고, 포털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데이터 안심구역'은 '데이터 유통 포털'에서 개방하기 어려운 민감 데이터 등을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업은 개인정보, 민감 데이터 등을 데이터 안심구역을 통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AI 기업들에게는 △AI 학습용 데이터셋 구축 및 제공 △AI 개발 및 분석 도구 지원 △인공지능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인공지능 기술검증 및 현장 적용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다양한 AI 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 등 시스템을 통한 효율적 통합 관리와 통합 데이터 검색 및 공유채널 확보, 플랫폼 간 연계된 데이터 안심구역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통합회원 가입 후 모든 포털을 이용할 수 있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오늘부터 공식 오픈한 'AI 통합지원 서비스 플랫폼'은 AI 기업들의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필요한 도구와 환경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를 통해 광주 인공지능 융합 생태계 확산과 인공지능 기업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