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스앤미디어, 1분기 영업이익 16억...전년比 46%↑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4. 19. 13: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액 전년比 28% 높은 65억원
외형성장 및 질적성장 동시 달성
인공지능(AI) 관련 데이터센터용
영상처리 수요 증가로 성장성 확보
칩스앤미디어가 인공지능(AI) 성장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글로벌 비디오 IP 기술 선도 기업 칩스앤미디어(대표 김상현)는 19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5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28%, 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호실적 배경은 인공지능(AI) 산업용 데이터센터 내 영상처리 수요 증가에 따른 GPU SoC(그래픽처리용 반도체칩), AI SoC(인공지능용 반도체칩) 라이선스 증가 때문이다.

칩스앤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은 지난해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해 외형성장과 질적성장 동시 달성했다”며 “데이터센터향 매출과 더불어 신규 프로젝트별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확장도 라이선스 매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어 의미가 깊다” 고 전했다. 실제 주요 고객사인 중국의 모바일칩 회사, 가전향 칩 회사, NXP(Automotive)에서 신규 프로젝트별 라이선스 매출과 AI 관련 데이터센터향 수요가 가속화하는 추세다.

김상현 칩스앤미디어 대표는 “챗GPT를 비롯한 생성형 인공지능 열풍속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고용량·고성능 반도체 수요증가 및 자율주행,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등 새로운 분야로 영상 관련 IP 라이선스 기회가 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연구인력 확충과 영상특화 NPU 개발 등 혁신기술에도 매진해 지속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