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피스텔 전세사기 피고인 대부분 범행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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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피스텔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추가 기소된 피고인 대부분이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오늘(19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약 1년에 걸쳐 대전의 한 부동산 법인을 통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수도권 지역 오피스텔을 월세 매물로 속여 파는 등의 수법으로 163명으로부터 32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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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피스텔 전세사기 사건과 관련해 추가 기소된 피고인 대부분이 범행을 부인했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오늘(19일)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명에 대한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7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던 피고인 A 씨는 검찰 공소사실 대부분을 인정했지만, 나머지 6명은 피해자들을 속일 의사가 없었고 다른 피고인들과 공모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 7월부터 약 1년에 걸쳐 대전의 한 부동산 법인을 통해 전세 계약을 체결한 수도권 지역 오피스텔을 월세 매물로 속여 파는 등의 수법으로 163명으로부터 325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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