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순위' 한화 김서현, 1군 엔트리 등록‥문동주 관리차 1군 말소

한화 이글스 김서현

지난해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투수 김서현이 프로 첫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서현은 어제 두산과의 정규리그 경기가 끝난 뒤 한화 수베로 감독의 부름을 받고 오늘 오전 2군 훈련장이 있는 서산에서 대중교통 편으로 이용해 대전 구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김서현은 MBC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컨디션은 좋고, 어제 잠도 잘 잤다"면서 "계속 살아남겠다. 1군에서 떨어지기 싫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시범경기에서 150km 후반대 공을 연거푸 뿌렸지만, 개막 엔트리에 등록되지 못했던 김서현은 퓨처스리그 5경기에 등판해 7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습니다.

한화는 김서현이 등록된 대신 어제 선발 등판한 문동주 선수가 장기적인 관리 차원에서 1군 명단에서 말소 후 팀과 동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재웅 기자(menald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ports/article/6475563_361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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