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취학전 유아 대상 무료 언어발달검사 진행

[안성=뉴시스] 안성시청 전경 (사진 = 안성시 제공)

[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에서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32개월 이상 취학 전 유아를 대상으로 무료 언어발달 검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마스크 사용과 환경·정서적인 요인 등으로 아동 언어발달 지연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유아 시기 조기발견과 치료적 개입을 위해 진행된다.

시는 언어발달 지연이 의심됨에도 치료시기를 놓쳐 언어장애로 커지는 사례가 있는만큼 언어발달지연 의심시 발달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한다.

언어발달검사는 언어재활사가 유아에 맞는 평가도구와 관찰을 통해 실시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그룹홈등에서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는 지난 2009년 3월 2일에 개소한 뒤 지난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운영한다.

언어, 인지, 감각통합, 음악, 놀이 등 5가지 영역의 전문적인 재활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성장기 아동의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센터(031-675-007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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