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봄철 임산물 채취 과정서 안전사고 증가…3년 새 모두 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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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최근 3년 동안 3월부터 5월까지 임산물 채취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73건으로 집계됐다.
19일 강원도소방본부가 밝힌 연도별 안전사고 건수는 2020년 23건, 2021년 24건, 2022년 26건이다.
인명 피해는 총 19명으로 사망 2명, 중상 1명, 경상 1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평창 14건, 원주 11건, 춘천 9건, 인제 8건 순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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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에서 최근 3년 동안 3월부터 5월까지 임산물 채취 과정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모두 73건으로 집계됐다.
19일 강원도소방본부가 밝힌 연도별 안전사고 건수는 2020년 23건, 2021년 24건, 2022년 26건이다. 인명 피해는 총 19명으로 사망 2명, 중상 1명, 경상 16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평창 14건, 원주 11건, 춘천 9건, 인제 8건 순으로 많았다. 사고 유형은 독초의 오인 섭취 39건, 조난 및 부상 34건으로 조사됐다.
정만수 강원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본격적인 봄철 임산물 채취가 시작됨에 따라 각종 안전사고가 예상된다"며 "입산객들 모두 안전을 우선하여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syi2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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