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3년 간 농기계 사고 509건…봄철에 가장 많아

이동민 기자 2023. 4. 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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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봄철에 농기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509건으로 이 중 179건이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3~5월)에 발생했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농기계는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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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북 지역에서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사진=전북소방 제공)

[전주=뉴시스]이동민 기자 =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봄철에 농기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간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509건으로 이 중 179건이 농사가 시작되는 봄철(3~5월)에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고창군이 64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읍시 57건, 남원시 54건, 장수군 51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주로 농경지나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려면 ▲농로, 경사길 이동 시 서행 ▲농기계 사용 전 정상 작동 여부 확인 ▲사용 중 이상 발생 시 시동 끄고 점검 ▲농기계 회전체 안전 덮개 장착 ▲회전체 점검 시 소매, 바지, 장갑 주의 ▲운행 시 교통법규 준수 등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주낙동 전북소방본부장은 "농기계는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상처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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