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 지역·고객과 ‘상생경영’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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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역사회에 대규모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지역 농수산물을 고객사와 나누며 상생경영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서산밥상 데이'는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이를 국내 중소 고객사들이 구내식당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며 고객 상생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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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산)= 이권형기자]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지역사회에 대규모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고 지역 농수산물을 고객사와 나누며 상생경영에 나섰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8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구상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서산시 및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갖고 6억6700만원의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장이 있는 서산·대산 지역과 상생실천을 위해 매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기금을 전달하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사회공헌기금은 서산시가족센터,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대산읍 새마을지도자회 등에 전달되어 취약계층, 다문화 가정, 장애인, 지역 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전달한 사회공헌기금은 임직원들이 급여의 0.5%를 기부해 운영 중인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의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올해에도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 한화토탈에너지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지역 농가, 어촌, 고객사와 상생경영에도 나섰다. 최근 충남 서산·대산지역 농가와 어촌으로부터 각종 농수산물을 구매해 국내 고객사 구내식당에 전달하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서산밥상 데이’는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고, 이를 국내 중소 고객사들이 구내식당 식재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달하며 고객 상생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약 5000만원의 예산으로 김, 감태, 된장, 간장, 버섯, 쌀, 생강, 낙지, 마늘, 고구마 등 서산지역 특산물을 구매했다. 농수산물 구매 재원은 한화토탈에너지스가 매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하고 있는 농어업협력기금으로 마련됐다.
구매한 농산물은 64개 국내 고객사에 전달해 구내식당 등을 통해 직원들의 맛있는 한끼 식재료 제공했다.
이 같은 활동으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서산밥상 데이’ 행사를 서산·대산지역 특산물을 알리는 기회로도 활용하고 있다. 고객사에 농산물의 구매 안내문을 함께 보내 판매 홍보와 함께 구매 연결도 시켜주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서산밥상 데이’가 경기침체로 판매 부진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고객사와는 서산 지역 특산물을 나누며 상생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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