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상공경도 인근 해상서 선박 전복 1명 사망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인천 옹진군 상공경도 해상 인근에서 소형 선박이 전복돼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께 옹진군 상공경도 인근에서 4명이 승선한 보트가 이동 중에 전복됐다.

▲ 인천 옹진군 상공경도 인근 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돼 있다.ⓒ평택해양경찰서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경비함정 3척, 인천해경 연안구조정 및 중부해경청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현장에 급파해 긴급구조를 실시했다.

사고 현장에서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한 뒤 헬기와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이 가운데 1명이 치료 중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